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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의 마지막날

작성자 해품은체험농장(ip:222.116.24.24)

작성일 2017-08-31 12:01:58

조회 3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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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벌써 8월의 마지막날... 제주하늘도 점점 높아지고 바람도 시원함을 지나 서늘함까지 느껴지는 날입니다.

그 동안 해품은체험농장의 귤들도 더위를 버티고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습니다.

장모님 말씀처럼 나무들은 이 더위에도 사람처럼 잠도 없이 부지런히 게으름피지 않고 스스로 키워가고 있었습니다. 정말 신기하게 어제 다르고 오늘 다릅니다. 뽑고 돌아서 서면 금새 또 나오는 잡초들은 더 열심히 일하는것 같네요. ^^; 너무 부지런하지 않아도 되는데 ㅎㅎ  

암튼 이제 저도 신발끈 고쳐메고 다시 이 가을, 겨울, 내년 봄까지 달려봐야 겠습니다.


농장의 귤들도 9월말이면 황금향부터 시작해 노지감귤 레드향, 한라봉, 천혜향까지 줄줄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

앞으로도 병충해없이 맛있게 잘 익기를 기대해 봅니다.


한라봉입니다. 예년보다 많이 열리지 않아 좀 걱정이지만 그만큼 맛은 좋으리라 생각됩니다. 설날부터 수확할 친구들입니다.    


황금향입니다. 올해도 많이 잘 열렸습니다. 빠르면 9월말부터 수확예정입니다. 제법 씨알이 굵어졌습니다.
 


레드향입니다. 12월부터 딸 예정인데 낙과피해 없이 잘 지나갔음 좋겠네요.


세미놀입니다. 저희는 보통 관상용으로 이용하는데 내년 5월~6월 수확합니다. 맨들맨들 예쁘죠?


그외 바깥에서 자라는 노지감귤들은 담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. 벌써 극조생 노지감귤은 당도가 꽤 올라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^^


감귤따기체험도 9월말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대해주세요.

진정한 제주도 여행의 계절은 이제부터가 아닌가 싶네요. 해수욕장을 제외하고 제주의 풍광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여름은 너무 덥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이 다니기에 더 좋답니다. 감귤도 이때가 한창이니까 더 좋겠죠?  

첨부파일 20170831_105102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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